무엇을? 여자반 나들이

 날씨가 점차 풀리고 있어 4월 9일 여자 반이 함께 우리 지역의 명소인 '거북섬' 주변으로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시설들이 많이 생겼다고 해서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

 거북섬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시화호 위에 300m 길이의 경관브릿지로 저녁에는 형형색색의 야간

 조명이 켜져 더 아름답고, 낙조를 배경으로 어린 왕자 포토존까지 더해진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바닷바람이 불어와 조금 추웠지만 그래도 시화호 바닷물에 윤슬이 아름답게 반짝이는 바다 풍경을

 바라보면서 산책하기 좋았습니다!   

 경관브릿지 산책을 끝내고 나서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시는 '웰컴 사이공'

 에서 베트남에서 대표 음식인 쌀국수와 반세오, 짜조를 주문했습니다!

 베트남 여행을 가보진 않았지만 식당의 분위기와 현지 음식을 먹고 있으니 꼭 베트남에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 더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 나서 서해안 최대 패총 유적지이자 다양한 신석기시대 유물의 출토지이자 선사시대

 해안 생활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곳으로 오이도 유적을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시흥 오이도 박물관이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흥 오이도 박물관'에서 출토 유물들을 이해하고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하고, 관람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거북섬에 위치한 오션뷰 대형 카페인 '해밀화'에서 바다를 바로 정면에서 바라볼 수 있는

 소파 자리에 앉아 맛있는 커피와 빵을 먹으며 힐링하는 시간과 또 함께 나와서 즐겁고

 행복했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