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동장군이 코앞까지 떡하니 다가온 11월 마지막 주 월요일,

비젼하우스와 장애인공동생활가정,희망목감홈에서

가을 끝자락의 여운을 느끼고자 만리포해수욕장과 친리포수목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태안반도의 명소인 만리포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을 둘러보는 여정이었는데요,

아름다운 해변과 늦가을 수목원 멋진 경치 구경으로 당일 갑자스레 닥친 추위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이용인과 직원 및 봉사자를 포함 총 70여명이 움직이는 계획부터가 쉽지 않은 여행이었지만,

일상과 다른 하루를 보낸다는 것 자체에 하루종일 들뜬 이용인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그 보람으로 저희는 앞으로 일을 함에 있어 더욱 힘을 얻곤 합니다.

또한, 많은 후원자와 봉사자분들이 있어 가능한 여행이어서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계속 행복할 비젼하우스의 모습을 지켜봐 주십시오.